/ 연합뉴스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강동구 A 산부인과에서 의사와 일반 직원 등 병원 종사자 14명, 산모 등 환자 5명, 가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의 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 측은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환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해 검사를 권고했다.
하지만 일부 산모와 가족들은 인터넷 카페 등에 "확진자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안내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병원 측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정보 공개 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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