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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상은 어떻게?…"사적모임 10명,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제한"

등록 2021.10.25 21:18 / 수정 2021.10.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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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다음달부터는 코로나로 위축된 우리의 일상이 점차 이전의 모습을 되찾게 될 걸로 보입니다. 특히 접종완료자는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야구장에서 치맥을 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다음 달부터 우리 생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서영일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사적 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접종자 9명과 접종자 1명이 모임을 갖는 것도 가능해진 겁니다.

단, 식당과 카페에서 사적 모임을 할 땐 미접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숫자가 제한됩니다.

하지만 내년 1월 3차 개편땐 이같은 사적 모임 제한도 완전히 없앤다는게 정부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 접종완료자에 한해,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자는 499명까지 늘어나고, 12월 2차 개편땐 이같은 제한도 완전히 없앤다는 방침입니다.

영화관에서도 접종자들끼리 옆자리에 앉아 팝콘도 먹을 수 있습니다.

김별이 / 서울 송파구
"팝콘이나 핫도그 같은 것을 못 먹는 게 아쉬운 것 같아서 빨리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으면…"

야구장에선 그동안 금지됐던 음식물 섭취도 일부 허용됩니다.

이른바 '치맥'을 즐기며 하는 야구 관람이 가능해진 겁니다.

단, 백신 접종 또는 음성 확인서인 이른바 '백신 패스' 지참이 일부 시설 이용시 의무화됩니다.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목욕시설 등에선 백신 패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또 당분간 유흥시설의 경우 음성 판정자라도 백신을 접종 하지 않았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 방역 당국은 이처럼 실외에서 벗을 수 있는 방안을 12월 중순쯤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선 계속해서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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