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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BTS 1년만의 온라인 콘서트 '197개국 시청'…"11월에 만나요”

등록 2021.10.25 21:44 / 수정 2021.10.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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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1년 만에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197개국 팬들은 오랜만에 열린 대형공연에 환호했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감옥 철창을 뚫고 나온 방탄소년단, 길이 50m, 높이 20m 대형 LED 화면을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어제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150분 가량 온라인 공연에 전세계 197개국의 팬들은 환호했습니다.

1년 만의 온라인 콘서트이자 2년 만에 대형 스타디움의 공연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방탄소년단. 무대에 서지 못해 답답하고 힘들었던 멤버들은 온라인 공연에도 벅찬 감정을 고백했습니다.

슈가 / 방탄소년단
"2년 동안 까먹고 있었던 감정이 올라오면서, 다음번에는 이 주경기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겠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1월 27일부터 4번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팬들과 떼창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콘서트가 열리는 겁니다.

제이홉 / 방탄소년단
"봄날 가사대로 조만간 여러분들을 만나러 갈테니까"

2년 만의 대면 콘서트 소식에 30만 석 전석이 매진됐고, 1800만 원짜리 암표까지 등장했습니다.

전세계 팬들과 마주할 날을 기다려온 방탄소년단, 새로운 투어의 서막을 활짝 열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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