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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파이낸셜 포럼] "금융 디지털 빅뱅은 위협이자 기회…핀셋 규제는 필요"

등록 2021.10.26 21:45 / 수정 2021.10.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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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기술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금융 산업 전반에 디지털 빅뱅이 몰아치는가 하면,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사의 생존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혜안이 TV조선 '글로벌 파이낸셜 포럼'에서 제시됐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은 금융 시장의 지각변동이 새로운 위협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지금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새로운 위협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 이 것을 우리가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특히 대형 정보기술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업으로 속속 진출하면서 전통 금융사들은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준혁 / 서울대 법대 교수
"핀테크 기술의 등장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대하고, 금융산업내 경쟁구도도 재편이 되고있습니다."

금융의 벽이 허물어지는 만큼 법 규제 역시 더 촘촘하게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병칠 /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감독국장
"영업행위를 어떤식으로 규제·감독할거냐에 대한 기준을 감독 규정에 담아내야합니다. 과도한 규제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금융 산업. 최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는 TV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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