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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9월까지 국세 60조 더 걷혀…재정수지 적자는 지속

등록 2021.11.16 11:28 / 수정 2021.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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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DB

올해 9월까지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60조 원 가까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11월호)"를 보면 올해 1∼9월 국세수입은 274조 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9조 8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연간 국세수입 전망치인 314조 3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87.3%다.

9월에는 국세수입만 26조 3000억 원이 걷혀 1년 전보다 4조 1000억 원 늘었다. 지난 1~9월 소득세는 86조 9000억 원 걷혀 1년 전보다 21조 8000억 원 늘었고, 법인세도 15조 1000억 원 늘어난 65조 2000억 원, 부가가치세는 8조 8000억 원 늘어난 56조 5000억 원이 각각 걷혔다.

하지만 3분기까지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29조 6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고, 통합재정수지에서 기금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재정관리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74조 7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 기준 국가채무는 92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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