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이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본격 통보하기 시작하면서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세 과세가 시작된 이날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생각보다 큰 세부담 충격으로 불만을 터트리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다주택자로 예상되는 A씨는 "작년보다 종부세가 2배나 올랐다"라며 "재산세와 별도로 종부세를 또 물리는 것은 엄연히 이중과세"라고 비판했다.
1주택자 B씨도 "투기꾼도 아닌데 공시가격이 올라 졸지에 종부세 대상이 됐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전세나 월세 인상으로 버텨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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