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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파워 대한민국…"한국판 브루킹스·해리티지 만들어야"

등록 2021.11.23 21:44 / 수정 2021.11.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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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스마트 파워'를 가진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세계 석학들의 조언도 잇따랐습니다. 줄세우기식 교육, 암기식 교육이 바뀌어야하고, 특히 대학이 변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내로라 하는 대학 총장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AI 인공지능 시대, 암기식 교육 시대는 끝났다며 대학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줄세우기 교육, 암기식 교육이 아니고, 정말 창의력과 고도의 문제 해결능력,과학과 인문,예술과 합치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고 이거는 신입생때부터 교육해야."

글로벌 시대, 미국 브루킹스나 해리티지 재단처럼 독립된 싱크탱크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호미 카라스 / 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재정적으로 독립된 싱크탱크는 정부와 지방자치 비판에서 자유로워 싱크탱크가 연구를 공신력있게 펼치는 독립성이 보장된다."

IT 강국 한국이 오징어게임이나 BTS 처럼 소프트 파워로 거듭나고 있다며 한국판 싱크탱크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낸시 버드샐 / 세계개발센터 회장
"글로벌 이슈를 포함해 모델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수 있어요. 강대국이 아닌 한국의 젊고 스마트한 싱크탱크를 우리가 활용해야"

이틀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TV조선 개국 10주년 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세계적 석학들은 한국이 10대 경제강국에 걸맞게 지식과 정책까지 수출하는 국가 스마트파워 대한민국으로 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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