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무라(슬로베니아)와의 경기 중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 AP 연합뉴스
토트넘은 오늘(26일) 슬로베이나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9분 델리 알리 대신 투입 돼 특유의 드리블 돌파 등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이른 시간 세세뇽의 퇴장이란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경기 막판 추가 실점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앞서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쌓아 조 2위를 달리던 토트넘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콘퍼런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8개 조의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 팀 및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위 팀의 경쟁으로 가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