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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청주거점공항·광역철도 핵심공약 추진"

등록 2021.11.30 21:14 / 수정 2021.11.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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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파트너'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


[앵커]
윤석열 후보는 충청지역에서의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충북 청주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청주거점공항과 광역철도 도심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또 모든 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두기 위한 공개모집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서 머리가 아프긴 할 겁니다.

홍연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공항에 들어선 윤석열 후보가 탑승수속 카운터를 둘러보고 직원들과도 사진을 찍습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 거점 공항을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청주 공항의 거점 공항으로서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지난 10월 경선 과정 중 충청권 토론회에서 공약한 내용을 꼭 지키겠다고 재확인한 겁니다.

이두영 /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믿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선 일괄적 주 52시간제는 기업현실을 무시한 "비현실적 제도"라며 개편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소기업의 경영 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많이 고통스럽다 이런 말씀으로…."

청년창업자들을 만나서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점들을 물었습니다.

청년 자영업자(호프집 운영)
"계약서 쓰는 날 코로나가 터졌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어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 버티고 계세요. 참 대단하시네"

윤 후보는 "모든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배치하기 위한 청년보좌역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내일 천안에서 대학가를 찾아 청년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가며, 2박3일 충청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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