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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항공택시·자율주행차…10년 후엔 '우주 여행'시대 온다

등록 2021.12.01 21:39 / 수정 2021.12.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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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10주년특집' NEXT 10년, 우리의 일터는?


[앵커]
지상에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알아서 자율주행을 하고, 그 위 하늘에는 항공택시가 떠다니는 모습. 영화속의 한 장면이 아닌 바로 10년뒤 도심의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꿈처럼 생각되는 이런 모습은 산업 구조의 변화와 함께 현실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저희 TV조선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 후 달라질 산업구조와 일자리 변화를 집중 조명합니다.

먼저 박상현 기자가 미래 산업 변화를 보여줍니다.

[리포트]
# AI가 바꿔 놓을 미래
드론 모양의 비행체, 수직 이륙과 동시에 하늘을 나는 택시가 됩니다.

김석균 / 한화시스템 상무
"상용화는 2030년 이후에 가능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기존에 있던 교통수단에 하나 더 더해서..."

지상에는 자율주행차가 질주합니다. 좁은 골목에서도 후진과 주차까지 완벽하게 합니다.

신경식 /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
"자율주행 기반 기술로 발전하면서 통합화 되면 복잡한 도심에서도 (운전자 없이)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 될거라..."

신약개발과 가상현실인 메타버스까지 AI 산업이 주도합니다.

# 수명연장과 '헬스케어'
수명연장의 중심에는 헬스케어가 있습니다.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시계 하나로 혈압과 심박수, 산소포화도까지 측정됩니다.

바로 스마트 헬스케어의 첫 걸음입니다. 10년 내에 헬스케어 산업은 전세계 신규 부가가치의 40%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상봉 /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지금 고령화 사회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상당히 높거든요. 거기에 빅데이터, AI가 섞이면서…."

헬스산업은 IT기술과 접목돼 스마트 팩토리도 가능케 합니다. 야외에서 키우던 농작물을 토양과 햇볕이 필요없는 실내 스마트 팜에서 생산합니다.

이수진 / 교원그룹 웰스팜 파트장
"기후나 토양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영향을 덜 받고요. 안정된 품질의 채소를 언제든지 원할때 내가 재배해서 수확할 수 있는..."

# '우주'를 주목하라
"미래 산업 먹거리를 찾아 전세계는 우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2031년까지 170기의 위성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 우주 산업 시장은 2040년 연간 1조달러가 넘을 거란 전망입니다.

다가올 10년은 과거 10년 보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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