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경찰서 제공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오후 3시40분쯤 한 공장 옆 저수지에서 한 남성이 뒤집어진 차의 바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차를 인양하니, 차 안에서 7년 전에 실종 신고된 51살(당시)A씨가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차적을 조회하고, A씨의 옷에서 신분증을 확인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2014년 7월 아내에게 "퇴근한다"고 통화한 뒤 실종돼 경찰이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유전자 검사를 하고,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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