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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지 '4년에서 2년으로' 감형

등록 2021.12.07 11:22 / 수정 2021.12.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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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연합뉴스

미얀마 군부가 6일 밤(현지시간) 아웅산 수지(76) 국가 고문과 윈 민 대통령에게 선고했던 형량을 4년에서 2년으로 감형했다.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국영TV를 통해 사면 차원에서 두 사람에게 선고한 형량을 이같이 줄인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군부는 수지 고문과 윈 민 대통령이 수도 네피도 모처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복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군부는 수지 고문과 윈 민 대통령에게 선동과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각각 4년 형을 선고했다.

군부는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킨 직후 수지 고문을 가택 연금하고, 12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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