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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 추가 지정

등록 2021.12.07 11:39 / 수정 2021.12.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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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병상 1주일 전보다 100개 늘어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서 호흡 보호구를 입은 의료진이 진료기록을 입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했다. 일상회복 이후 5000명까지 치솟은 신규 환자와 일주일째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대응체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위중증 환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거점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2곳은 남양주 한양병원과 혜민병원이다.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해 코로나 치료병상 약 600개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들 병원은 3~4주 내에 거점병원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앞서 평택 박애병원과 오송 베스티안병원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코로나 병상 여력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7일 0시 기준, 중환자 병상은 1254개로 일주일 전(11월 30일)보다 1154보다 100병상이 늘었다. 준중증 병상도 138병상 늘어난 623병상이 확보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도 1만 1829개로 1만 899개보다 930병상이 늘었다.

현재 전국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8.2%로 273병상이 남았다. 수도권은 132개 병상이 남아 가동률은 83.6%다.

전국의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8.5%로 196병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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