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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선대위 첫행보로 "범죄 피해자 지원"…이용호·금태섭 합류

등록 2021.12.07 21:15 / 수정 2021.12.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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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출범한 국민의힘 선대위는 '살리는 선대위'란 이름을 내걸고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약자동행위원장'을 직접 맡은 윤석열 후보는 범죄피해 지원센터를 찾아 국가의 기본 임무를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살리는 선대위'란 큰 글자 앞에, 희망, 정의, 국민 등 살려야 할 대상이 나열됐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출범 첫 회의를 마치고, 첫 현장으로 범죄피해 트라우마 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범죄의 예방과 피해자의 재기와 극복을 위해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하겠습니다"

SNS에도 '국민의 생명'을 강조하며 집권세력이 "서해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하고, 천안함 용사의 죽음은 왜곡하려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전북의 이용호 의원이 오늘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대선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용호 / 국민의힘 의원
"지역감정을 이용한 정치, 이것도 역시 종식돼야한다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후보를 중심으로 자신감에 충만해야 한다"며 힘을 북돋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저는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윤석열 선대위는 백신 부작용의 인과성 증명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첫 정책공약을 내놓고, 앞으로는 온라인 상에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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