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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 포함'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만 6명 완화

등록 2022.01.14 09:41 / 수정 2022.01.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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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한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4명에서 6명으로 완화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이틀 전 20%를 넘어서는 등, 국내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이 잦은 설 연휴를 포함해 3주간 연장한 것이 눈에 띈다.

김 총리는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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