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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沈 "포기 안할 것, 주말 결론"…安, '정신건강 국가책임제' 공약

등록 2022.01.14 21:32 / 수정 2022.0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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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칩거 사흘만에 당 지도부와 만나 그간의 소회와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단 후보 사퇴는 하지 않는 걸로 정리가 된 것 같은데, 특단의 쇄신 없이는 당의 존립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보도에 최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고양시 심상정 후보 자택 앞에 "힘내라"는 응원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사흘째 칩거 중인 심 후보 자택을 찾아 1시간 반 가량 대화를 나눈 뒤, 대선 완주 의지를 전했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대표
"(심 후보가) 진보 정치의 소명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것으로 볼 때, 후보 사퇴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일정 재개 시점에 대해선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민주당과 야합했다는 비판을 받은 이후 6석으로 쪼그라든 21대 국회에서도 선명성과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고, 세대 교체까지 실패하면서 이번 대선에서는 여성과 진보층에서도 외면 받아왔습니다.

"탈당하겠다" 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 등 당원들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쇄신안이 나올 지가 중요해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 장기화로 정신건강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신질환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여러 가지 현실에 와닿는 그리고 직접적인 수혜 당사자들이 있는 공약들을 계속 발표할 것입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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