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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형마트·박물관·영화관·독서실·보습학원 방역패스 해제"

등록 2022.01.17 13:02 / 수정 2022.0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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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 6인 가능


[앵커]
사회정책부와 정치부 연결해 정부의 새로운 방역패스 지침, 북한의 심상찮은 미사일 발사 도발 소식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책부 석민혁 기자, 정부의 방역패스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보습학원과 독서실, 박물관과 영화관, 대형마트입니다.

앞으로는 백신 접종을 증명하거나 PCR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아도 이 시설들을 드나들 수 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마스크를 항상 쓸 수 있고 참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서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 규모가 줄었다면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은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법원의 상반된 판결로 지역끼리 혼란도 생기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서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거리두기도 3주 더 연장됩니다. 사적모임은 기존의 4명에서 2명 더 늘려 6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식당과 카페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여전히 밤 9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는 건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변이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쯤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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