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남부까지 눈 확대…강원 동해안은 밤사이 최대 20㎝ '폭설'

등록 2022.01.19 13:03 / 수정 2022.01.19 13:52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충북과 강원 등 중부권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강원 동해안에는 오늘 밤사이 최대 20cm가 내리겠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김달호기자, 전국 눈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에 접어들면서 충남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 등 중부권 일부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세종 등 충남 북부, 강원 화천과 철원 등지에는, 오늘 낮 시간당 최대 5cm에 이르는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눈은 최대 7cm까지 쌓일 것으로 보이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빙판길 교통사고나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은 시속 30km 속도로 동남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늦은 오후에는 호남과 경북, 경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에도 최대 3cm가 쌓이겠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오늘 저녁쯤 눈이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 지역은 오늘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까지 최대 20cm에 이르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지방에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월동장구를 구비하고 감속 등 안전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