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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밤중 불 난 주택가에 오토바이 '경적' 울린 배달원

등록 2022.01.19 13:32 / 수정 2022.01.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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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 화재 알려 30여명 무사 대피

/ 출처: 부산소방재난본부

오늘(19일) 오전 1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 2층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20대 배달원 A씨가 불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뒤, 경적을 울리며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를 알렸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식당 옆 7층짜리 원룸 건물에 연기가 유입되자 직접 세대를 돌며 출입문을 두드려 입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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