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신규확진 7000명대 육박…"오미크론 우세지역에 특별대책"

등록 2022.01.21 13:02 / 수정 2022.01.21 13:09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6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광주와 평택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특별 방역 대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영 기자, 오늘도 신규확진 6천명을 넘겼다고요?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천 76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6천명대 증가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7명 줄어 431명이 됐고 사망자는 21명 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대유행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오는 26일부터 특별 방역대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PCR 검사는 밀접접촉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집중해 실시하고 대신 자가검사키트와 신속항원검사를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해당 지역에서는 선별진료소에 가더라도 고위험군이 아니면 PCR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정부는 하루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방역대책을 전환하고 동네 병·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와 진료를 하게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