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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완벽한 모의고사" 벤투호 4-0 '대승'…차준환은 쇼트 1위 '쾌거'

등록 2022.01.22 19:32 / 수정 2022.01.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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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몰도바를 상대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4-0 대승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에 앞선 평가전을 기분 좋게 마쳤습니다. 우리 피겨의 '간판' 차준환은 개인 최고점 연기로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0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김진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기록합니다.

시작이 좋은 대표팀. 전반 33분, 이번엔 백승호가 상대 수비벽을 피하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또 한 번 골망을 가릅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권창훈의 득점에 이어, 데뷔전 데뷔골, 조영욱의 페널티킥까지. 벤투호가 몰도바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모의고사'를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결과였지만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최종예선입니다"

최근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6명의 선수가 득점하는 등 치열한 내부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릅니다. 

'피겨 간판' 차준환은 올림픽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치렀습니다.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성공하며 가산점을 챙긴 차준환.

트리플 악셀도 문제 없습니다. 환상적인 스텝 연기까지. 98.96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4대륙 대회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 경기는 내일입니다. 차준환이 개인 최고 성적으로 4대륙 대회를 마치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베이징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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