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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반갑다 올스타전'…3년만에 열린 배구스타들의 '댄스쇼'

등록 2022.01.23 19:33 / 수정 2022.01.2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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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멈췄던 배구 스타들의 축제 올스타전이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선수들은 축제의 장을 즐겼고, 도쿄올림픽 주장을 맡았던 김연경 선수도 깜짝 등장했습니다.

[리포트]
가수 비의 안무를 멋지게 소화하는 정지윤. 강성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칼 군무를 선보입니다.

이다현은 동료의 득점에도 평소 갈고 닦은 춤 솜씨를 뽐내며 세리머니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전 올스타전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던 서재덕은 '돌아온 머큐리'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냅니다.

스파이크 킹에는 시속 121km를 기록한 조재성이 차지했고 이소영은 시속 91km로 개인 통산 세번째 스파이크 퀸에 등극했습니다.

이소영은 여자부 MVP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소영 / KGC 인삼공사
"자신있게 때린 거 같습니다. 팬들과 함께 즐긴 것 만으로도 감사드리는 것 같아요."

선후배들의 훈훈한 만남도 있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았던 김연경은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선배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김희진 / IBK기업은행 센터
"오랜만에 열린 올스타전이고 최다득표라는 좋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막상 관중 여러분들 팬분들 보니까 즐기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한 거같아요"

팀 맞대결에서는 V스타가 41대 40으로 K스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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