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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安, '양자 TV토론' 저지 총력전…沈도 25일 방송금지 심문 출석

등록 2022.01.24 21:13 / 수정 2022.01.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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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명절 연휴 기간 중에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간의 TV토론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해 진 것도 안 후보의 마음을 급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후보의 최근 지지율 추이입니다. 1월 첫째주에 비해 지지율이 오른 곳도 있지만,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며 안 후보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해석도 있었는데, MBC의 김건희씨 녹취 보도 이후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입니다.

단일화에는 양당 모두 확실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어제)
"제가 당선되고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막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열린 방송금지가처분 심문에서 "양자토론이 이뤄지면 유력 후보가 두 명만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영훈 / 국민의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안철수 후보의 현재 지지율로 봤을 때 토론 참석 대상에서 배제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

선관위는 "언론기관이 자율적으로 초청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내일 가처분신청 심문에 직접 참석해 양자토론의 부당성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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