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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미세먼지 30% 감축…농업직불금 2배 확충" 공약

등록 2022.01.25 21:40 / 수정 2022.01.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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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후보는 임기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해 국민들이 마음놓고 숨쉴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농민들을 위해 가구당 농업직불금을 두배로 늘리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미세먼지를 '침묵의 살인자'라며 임기 내 30%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여,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도록…."

이를 위해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비중을 60%에서 40%대로 낮추고, 빈자리는 원전 확대와 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지만 유입을 차단할 기술이 없다며 실내공기 정화장치가 필수적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국 미세먼지를) 상공에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치들을 다 필수 장치로써…."

윤 후보는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기준을 10 마이크로그램 낮춰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일선 학교엔 살균이 가능한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겠다고 했습니다.

농업분야에선 농업 직불금 수령액을 가구당 500만원으로 두배로 인상하고 고령농민 소득 보장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운동 앱'을 만들어 운동하는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환급해주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 이용료 소득공제도 약속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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