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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다자대결서 이재명 35.6%·윤석열 44.7%·안철수 9.8%

등록 2022.01.26 21:43 / 수정 2022.01.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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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적합도 윤석열 44.1% vs 안철수 33.1%


[앵커]
지지율 반전에 성공한 윤석열 후보가 최소한 여론조사상으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단일화 적합도 면에서는 안철수 후보에게 밀린다는 조사 결과가 많았는데 오늘 나온 조사에서는 거의 모든 단일화 관련 항목에서 윤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선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5.6% 윤석열 후보 44.7%,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각각 9.8%와 3.9%였습니다.

전주보다 윤 후보는 5.5%P 올랐지만, 이 후보는 1.3%P 내리면서 격차(8.9%P)는 더 벌어졌습니다.

안 후보도 2.4%P 떨어졌지만 심 후보는 소폭(0.9%P) 올랐습니다.

야권 단일후보 조사에서는 지난조사까지 안 후보가 적합도에서 앞섰지만, 이번에는 윤석열 44.1% 안철수 33.1%로 순위가 바뀌었고, 경쟁력에서도 윤 후보가 격차(14.3%p)를 더 벌렸습니다.

이재명 후보와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역시 윤 후보와의 격차가 더 컸습니다.

세대별 지지율에서도 2030과 60대 이상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이른바 '세대포위론' 양상도 뚜렷해졌습니다.

야당들은 오늘도 단일화에 분명히 선을 그었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기기 위해) 단일화 하자고 하는 것은 애초에 국민들의 공감을 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권은희 /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 눈높이에) 부적격한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생각한다는 것은…."

안 후보 측 최진석 선대위원장은 양강 후보 지지자들에 대해 "생각 없는 유권자"라고 말해 논란을 낳기도 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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