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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쓰리디팩토리, 레알마드리드 CF 메타버스 전세계 오픈

등록 2022.01.27 17:04 / 수정 2022.0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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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 4억5천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고 스포츠클럽 레알마드리CF 메타버스 RMVW(Real Madrid Virtual World,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를 국내 벤처기업이 제작, 전세계에 오픈한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쓰리디팩토리는 구 레알마드리드CF 메타버스를 스페인 현지시각 31일 전세계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경기장 및 박물관 투어와 함께 120년의 역사가 담긴 각종 콘텐츠가 제공되며, 사용자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룸 생성과 친구 초대 기능이 구현됐다.

또, 단순 아바타 코스튬이 아닌 피부색, 체형, 얼굴 윤곽 및 이목구비까지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글로벌 소셜 서비스 플랫폼인만큼 자동 번역 기능으로 각국의 사용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018년에 4억5천만명의 공식 팬을 보유한 레알마드리드 CF 메타버스 사업권을 확보한데 이어 2021년에는 4억6천만명의 공식 팬을 보유한 FC 바르셀로나 메타버스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하여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전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 측은 레알마드리드 CF와 FC 바르셀로나 9억1천만명 팬들의 83%인 7억6천만명이 MZ 세대라며 스포츠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등 향후 연계될 모든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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