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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주요 지표가 견조한 성장세…위기에 강한 한국경제 입증"

등록 2022.01.28 09:37 / 수정 2022.01.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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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페이스북 캡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년 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늘어난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홍 부총리는 28일 통계청의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설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지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서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통해 확인됐던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홍 부총리는 "지난해 연간으로 전 산업 생산(4.8%), 광공업 생산(6.9%), 소매판매(5.5%)가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4.3%)도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로 증가했다"라며 "설비투자(9.0%)는 2년 연속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경제동향과 관련해서는 "거리두기, 오미크론 확산세 등으로 내수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가속화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경제 정상화와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달성할 수 있도록 피해 부문 지원, 경기 보강 노력 등 주요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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