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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의 소리' 대표 이재명 소통앱에 "나를 위해 이재명"

등록 2022.01.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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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녹취를 공개한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어제 오후 이재명 후보의 소통 앱인 '이재명 플러스' 칼럼에 김건희 녹취 논란 관련 해명 입장을 올렸다.

백은종 대표는 "이 후보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서울의 소리와 이명수 기자에 대한 언론과 악의적 세력의 공격이 계속돼 해명하고자 한다"면서 '서울의소리 초심 백은종 입장문' 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백 대표는 서울의소리와 이명수 기자를 향한 취재윤리 위반과 악의적 접근 의혹 등 네 가지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그는 "이 기자는 취재윤리를 위반하지 않았고 처음부터 신분을 밝혔다"면서 "처음부터 취재의 목적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또 "누나라고 부르라고 한 건 김건희씨였다"고 해명했다. 그는 '연약한 여성을 공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김건희씨는 검찰총장의 부인이었고 기업의 사주였다"면서 오히려 "이명수 기자는 작은 인터넷 언론사의 평범한 기자"라고 했다.

백 대표는 또 "이명수 기자는 김건희씨와 총 53회, 7시간 40분의 전화통화, 340여개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면서 아직 공개할 부분이 남아있다'면서 '전체적인 맥락 해석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백은종 대표는 글을 마무리하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가열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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