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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게임부터 콘서트·예능까지…엔터테인먼트계 접수한 메타버스

등록 2022.01.28 21:46 / 수정 2022.01.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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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이후 온라인의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가 더 각광을 받고 있죠. 엔터테인먼트 업계 역시, 유명 가수가 메타버스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등 메타버스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노래가 시작되자,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의 아바타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메타버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콘서트. 스캇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신곡을 최초 발표했습니다.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아!"

우주 공간에 힙합 가수 마미손이 등장합니다. 버추얼 아바타로 꾸민 가수들의 경연 무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입니다.

최용호 /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현실에서 구현할 수 없는 것들을 다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주선에서 음악 오디션을 본다거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축소되고 온라인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메타버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화두가 됐습니다.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는 이미 현실과 가상을 누비며 활동 중이고, 방탄소년단도 자신들의 곡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를 메타버스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성철 /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
"연예인들이 아바타화 됐을 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나 물리적 능력과 상관없이 더 많은 곳에서 더 자주 접하게 될 수도 있고"

게임과 영화를 넘어 예능까지, 메타버스가 이제는 우리 일상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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