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현암사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단 한 편으로 20세기 최고 작가의 반열에 오른 프랑스 작가다.
이번 소설집 『밤이 오기 전에』에는 프루스트가 20대 초중반에 쓴 작품들이 담겼다. 젊은 시절 대작가의 혈기 넘치는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출판사 현암사 측의 설명이다.
책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 실린 6편은 프루스트 생전에, 2부 12편은 프루스트 사후 발굴된 원고들이다. 18편 모두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번역은 프루스트 전공자인 유예진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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