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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11세 이하 백신 승인 검토…개학 이후 진행될 듯"

등록 2022.02.15 15:00 / 수정 2022.02.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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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DB

방역당국이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사용 허가가 나면 즉시 접종 시행계획을 수립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정 등을 고려하면 빨라도 초등학생의 3월 개학 이후가 될 전망이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오늘(15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현재 5~11세용 백신이 별도의 제품으로 나오는데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승인이 되면 접종 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12세 이상이다.

권 팀장은 "5~11세 접종 시행 시기는 빨라도 개학 이후가 될 것 같다"며 "10대의 10만 명당 발생률은 4000명, 0~9세는 3600명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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