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첫 100만명대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5만4327명으로, 누적 421만26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 누적 확진자 300만명을 넘은 지 닷새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기까지 748일(2년18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확산세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2272명, 비수도권에서 11만2055명이 나왔다.
코로나 사망자는 216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갈아 치웠다.
사망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다.
누적 사망자는 8796명(치명률 0.21%)이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99명 늘어 896명이다. 지난 1월 9일(821명) 이후 55일 만에 800명대를 기록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53.5%로, 수도권이 49.6%, 비수도권이 62.6%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02만5973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5만9022명이고, 어제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5만39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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