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7일 입건했다.
문씨는 전날 오전 1시 46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문씨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술 냄새를 맡고 음주운전을 의심한 운전자가 문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문씨에게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문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처한 상태로 추후 불러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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