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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홍남기 "새 정부 출범 지원…물가·부동산 등 안정 노력"

등록 2022.03.14 19:07 / 수정 2022.03.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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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 정부 출범을 지원하면서 물가와 부동산 등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물가·부동산·대외금융 등 3대 현안의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무리할 정책, 계속 추진될 정책, 새로 대비해야 할 정책 등을 잘 정리·검토해 대응하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라면서 "대외 금융의 경우 이번 주 러시아 관련 시장 불안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복합적인 리스크 요인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기업과 정보 공유,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수급, 인플레이션 압력, 교역결제 애로, 자금 유출입 등 현장의 애로·사례들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책도 더 구체화해 신속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홍 부총리는 "옛말에 '백 리를 가면서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라는 반구십리(半九十里)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마무리 잘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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