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염 전 시장은 오늘(2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염 전 시장은 "수원 최초의 민주당 시장으로 12년 간 전국 최대의 기초도시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수원시를 특례시로 키워냈다"며 "현장 경험과 실적으로 검증된 본인이 경기도지사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GTX 노선 조속 진행, 경기도 내 31개 시,군 균형발전 등을 제시했다.
수원 출신의 염 전 시장은 2010년에 첫 수원시장에 당선돼 내리 3선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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