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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2일만에 또 광주 찾은 이준석 "큰 성원에 보답…공약 꼭 지킨다"

등록 2022.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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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2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후문에서 대선 승리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광주를 다시 방문해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대선 직후인 지난 10일 광주 남구에서 감사 인사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조선대학교 후문 앞에서 "지지난주 광주에서 윤석열 당선인 당선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고, 그 다음날 조선대를 찾아 인사를 드리려 했다"며 "그런데 코로나 확진으로 일정이 순연돼 열흘 가까이 지나 이제야 오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당선되면 가장 먼저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만나는 일정이 늦어져 정말 죄송하다"며 "윤 당선인이 공약한 광주에 대한 공약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전에 없던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호남 지역 중 광주는 역사적 과오로 인해 잘 나왔을 때는 7% 정도 지지를 받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12% 가까운 지지를 받았고, 동구의 경우 15%에 가까운 지지를 보여주셨다"며 "이번에 너무 감사해 지방선거에서도 광주의 젊은 세대가 정치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무엇보다 더 열심히 활동해서 이번에 보여주신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광주 선거를 총지휘해 준 김현장 시당위원장과 송기석 선대위원장님이 계신데, 송 위원장께서 너무 선거를 열심히 지휘해주셨다"며 "특히 광주 화정동 아파트 사고 현장이나 새로운 광주에 대한 약속인 복합쇼핑몰 공약 등을 실제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 정책을 기반으로 한 선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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