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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교 신축 공사장 물탱크서 페인트 작업하다 2명 질식

  • 등록: 2022.03.28 10:59

어제(27일) 오전 11시24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A씨와 40대 B씨가 유독가스를 마셨다.

이 사고로 A씨가 질식해 의식을 잃었고, B씨는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지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모두 퇴원했다.

이들은 건물 지하 1층 기계실에 있는 물탱크 안에서 방수용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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