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3월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벅스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왼쪽 네번째),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오른쪽 두번째), 청와대 인태연 자영업 비서관(왼쪽 두번째)과 함께 상생음료 제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이 자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타벅스는 우선,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신규 음료 제조 방법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판매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음료'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스타벅스가 개발한 상생음료 관련 제조법은 지역 카페업 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며, 원부자재 등을 제공하는 등 스타벅스 이용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카페조합은 스타벅스와 협력해 중소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그 동안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등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업계와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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