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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현빈-손예진 '사랑의 안착'…드라마가 맺어준 인연 또 누구?

등록 2022.03.31 17:08 / 수정 2022.03.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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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기의 커플' 현빈과 손예진 관계의 시작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다.

이 둘은 드라마 종영 한 달 뒤인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극 중 정혁-세리 커플이 현실의 커플이 된 것이다.

드라마에서 만나 실제 연인이 돼 결혼하는 사례는 종종 있다.

톱스타 부부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신성일-엄앵란 커플. 두 사람은 1960년 신성일 데뷔작인 '로맨스빠빠'에서 처음 만나 여러 작품을 함께 했고 1964년 4천여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에서 호흡을 맞추다 1993년 결혼했다.

차인표-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연인으로 만나 1995년 결혼했고, 이재룡-유호정은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다 사랑에 빠져 부부가 됐다.

2003년 '노란 손수건'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연정훈-한가인도 드라마에서 만난 대표적 톱스타 부부다.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서 연인으로 만난 설경구-송윤아는 2009년 결혼식을 올렸다.

2010년 부부가 된 장동건-고소영은 12년 전 '연풍연가'에서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뒤늦게 연인이 된 사례.

지금은 결별했지만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조윤희도 현실 커플로 이어진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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