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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샤넬 "김정숙 여사 입었던 한글 재킷, 프랑스 본사에 보관 중"

등록 2022.04.06 09:47 / 수정 2022.04.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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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박물관 기증된 옷과 다른 옷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에서 입었던 샤넬 한글 자켓이 현재 프랑스 샤넬 본사에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샤넬은 6일 TV조선에 보내온 입장문에서 "2018년 프랑스 방문 시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자켓은 현지 샤넬 프레스팀으로부터 한번 대여된 것"이라며 "현재 (이 옷은) 샤넬 패트리모니(Patrimony)에 보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샤넬 패트리모니는 샤넬 본사에 있는 역사전시관이다.

샤넬은 또 "국립한글박물관 기증 과정 관련 자켓은 샤넬의 제안으로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일각에선 '김 여사가 프랑스에서 입은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재킷의 패턴 위치와 그라데이션이 다르다' '김 여사가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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