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DB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계절독감 같은 엔데믹으로 전환해 매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전국민 4명 중 1명이 확진 이력이 있는 상황에서 2차 접종 후 3차 접종은 권고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접종 필요성은 전문가 자문 등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77만 8405명이다.
권 팀장은 "확진력이 있는 분들은 추가접종을 희망할 경우 허용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2차 접종까지만 권하고 있다"며 "전문가 검토 등을 한 뒤 정리해서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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