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사회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접종 계획 검토…계절독감처럼 맞아야 할수도

등록 2022.04.07 16:13 / 수정 2022.04.07 16:1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 조선일보DB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절독감 같은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계절독감 같은 엔데믹으로 전환해 매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전국민 4명 중 1명이 확진 이력이 있는 상황에서 2차 접종 후 3차 접종은 권고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접종 필요성은 전문가 자문 등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477만 8405명이다.

권 팀장은 "확진력이 있는 분들은 추가접종을 희망할 경우 허용은 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2차 접종까지만 권하고 있다"며 "전문가 검토 등을 한 뒤 정리해서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