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형 인스타그램 캡처
양 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일행과 함께 방문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노인의 아들이 노인에게 '하임리히법'을 시도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이에 양 씨가 나서 하임리히법을 다시 시도했다고 한다.
양 씨의 조치로 노인은 곧 기력을 차렸고, 식당 측은 119 신고를 취소했다.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7시 5분쯤 식당으로부터 '손님이 음식물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가 7분쯤 '상태가 괜찮아졌다'며 신고 취소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 씨 측 소속사는 "입장을 밝힐 만한 일을 한 게 아니어서 별도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양 씨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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