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3시 3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 이병은 신병 위로 휴가를 나왔었고, 오늘은 부대 복귀일이었다.

경찰은 A 이병이 가족에게 편지를 남긴 뒤 아파트 위쪽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

군당국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