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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서울 종로서 연등회 행사로 교통통제…"버스 정류장도 임시 변경"

등록 2022.04.29 16:47 / 수정 2022.04.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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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도들이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연등회와 관련해, 오늘(30일)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 종로의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정류장 위치도 일부 변경된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오후 1시부터 내일 오전 3시까지 종로1가와 흥인지문 사이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종로1가 구간과 조계사 앞 안국동사거리에서 종로1가 구간도 오늘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조계사 앞 구간은 내일도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에서 흥인지문 사이 도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

/ 서울시 제공


연등 행렬은 오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동대문구 흥인지문에서 종로구 조계사까지 진행된다.

연등행렬이 끝나는 오후 9시부터 10시반까지는 종각사거리에서 전통공연 등을 하는 '회향한마당'이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종로1가부터 흥인지문 사이 중앙버스정류장 10개가 도로변으로 이동한다.

종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도 폐쇄된다.

대중교통으로 종로까지 가려면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해 걸어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이동한 정류장들은 연등 행렬이 끝나는 시각에 맞춰 흥인지문 근처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원래 자리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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