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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디올 수석 디자이너, '과잠' 입고 대학 캠퍼스 최초 패션쇼

등록 2022.05.02 10:28 / 수정 2022.05.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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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점퍼를 입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디올 CD / 디올 유튜브 캡처

글로벌 명품 브랜드 '디올'의 국내 패션쇼 무대에 대학 점퍼가 등장했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22 가을 여성 컬렉션 패션쇼' 에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이화여대 '과잠'을 입고 피날레 무대에 선 것이다.

치우리는 디올 최초의 여성 수석 디자이너다. 치우리는 디올에 페미니즘의 가치를 다루는 중성적인 다자인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패션쇼는 디올과 이화여대가 지난달 산학협력 및 장학금 기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프로젝로, 이날 패션쇼에는 김연아, 블랙핑크의 지수, 가수 수지 등이 참석했다.

디올이 한국에서 패션쇼를 연 건 2007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아시아 퍼시픽 패션쇼 이후 15년 만이다. 국내 대학교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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