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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호중 "배현진 국회의장 향한 발언 법적조치 검토"

등록 2022.05.03 10:18 / 수정 2022.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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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GSGG 발언과는 달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본회의장 발언에 대해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비대위원장은 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30일 검찰청법 표결을 강행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그 앙증맞은 몸을 저희 국회의원 위로 밟고 지나가기 위해서"라고 말한 배 의원에 대해 "국회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킨 일들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언론중재법 처리 추진 당시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박 의장에게 'GSGG'라는 욕설을 한 상황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국회의사당에서 한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이었다"며 "굿 거버넌스, 이런 뜻이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명이 억지스럽다는 비판이 나왔다"는 진행자의 지적에는 "예"라며 더 이상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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