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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길 가던 40대 남성 심정지…인근 어린이날 행사장서 달려온 119에 '구사일생'

등록 2022.05.05 18:59 / 수정 2022.05.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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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소방서 제공

오늘(5일) 오후 2시쯤 경기 군포에서 길 가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씨 주변을 지나던 한 행인이 도움을 요청했고, 인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119 체험 행사에 배치됐던 구급대원들이 달려왔다.

구급대원들이 제세동기 등 장비를 가져와 응급 처치를 하면서 A씨는 약 3분 만에 호흡과 맥박 등을 되찾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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