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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 극단적 선택

등록 2022.05.06 18:34 / 수정 2022.05.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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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히로유키 홈페이지

일본 배우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일 일본 언론은 "와타나베 히로유키가 가나가와현 자택 지하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히로유키는 지난 3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족도, 스태프들도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유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달라"고 전했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히로유키의 아내인 배우 하라 히데코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일본 매체들은 전했다. 1993년에 결혼한 히로유키 부부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매체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히로유키가 최근 투자 실패로 1억 엔(약 9억 7000만 원) 정도의 손해를 본 사실도 알려졌다.

1955년생인 와타나베 히로유키는 1982년 영화 '온더로드'로 데뷔해 영화 '크로마티 고교', '사케-밤'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유작은 올 가을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사다코 D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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