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미리 보는 취임식…尹, 시민과 '셀카' 찍으며 걸어서 입장

등록 2022.05.10 07:15 / 수정 2022.05.10 07:2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靑 개방도 실시간 중계


[앵커]
취임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국회 안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던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국회 정문부터 단상까지 걸으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황선영 기자가 대통령 취임식을 미리 구현해봤습니다.

[리포트]
가상 스튜디오에 구현한 취임식장 단상입니다.

이곳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앉을 자리인데요.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하게 될 돌출 무대는 관객쪽으로 한 발 더 다가간 곳에 있습니다.

공간 배치가 보여주듯, 취임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통'입니다.

윤 당선인 내외는 차에서 내려, 국회 정문 앞부터 단상까지 약 200미터를 걸어서 이동합니다. 중간중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셀카도 찍으며 소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임식 내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통 의지를 담은 청와대 개방 행사가 이원생중계 됩니다.

또 다른 키워드는 화합·통합입니다.

윤 당선인 내외는 단상 아래서 대구와 광주 출신 어린이에게 꽃다발을 받으며 '동서화합'을 다짐하고, 천안함 생존자, 탈북주민, 13남매의 엄마,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씨와 세계 바둑 1위 신진서 9단 등 국민희망대표 20명과 손을 잡고 단상에 오릅니다.

총 4만 1000여명의 초청석 맨 앞줄에도 사회통합에 앞장서 온 특별초청국민들이 앉게 됩니다.

취임사와 축하공연을 마치고 윤 당선인 내외가 행진할 땐, 하나 될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의미로 송창식의 '우리는'과 조수미의 '챔피언'을 결합한 노래 '우리는 챔피언'이 연주됩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