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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영민 "충북 모든 어르신에 기초연금…15만 원 지원금도"

등록 2022.05.13 16:42 / 수정 2022.05.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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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지사 후보로 출마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3일 "충북의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노 전 실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의 경우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무상 급식, 무상보육,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지만 어르신은 소득을 따져 기초연금이 지원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과의 중복 수급으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역차별 해소 차원에서 최대 15만 원 지원금 지급도 약속했다.

노 전 실장은 "현재 소득 상위 30% 어르신은 부분적 자산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못 받는데 대다수는 실소득이 없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린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 개선을 위해 모든 어르신의 기초연급 지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전 실장은 앞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선거사무소 방문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그동안 무거운 책무를 마무리하고 이임 후 첫 방문지로 노영민 캠프를 찾아주셨다"며 "당 안팎으로 오랜 시간 민주와, 정치적 여정을 함께 한 동지"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김 전 총리가 "노 전 실장이 중앙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질투 날 정도로 충북을 챙겨 저랑 많이 싸웠다"고 말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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